[책 읽기] 관계형 데이터 모델링 노트 - 집합과 엔터티
2022. 6. 1. 01:49
첫 번째 주제는 '엔터티 이야기'이다. 이 개념은 많이 듣지만 항상 이해하기 어렵다. 하나의 정보 단위를 나타낸다는 것은 알겠다. 그런데도 막상 그 단어를 사용하려 들면 머리가 복잡해지곤 한다. 어떤 상황에서 그 단어를 써야할 지 모르겠달까. 하여튼 평소 관심있던 주제라 책을 읽고 알게된 지식을 정리하려 한다.
집합
우리의 직관 또는 사고의 대상으로서 확정되어 있고 서로 명확히 구별되는 것들의 모임
- 게오로그 칸토어
위 글은 독일 수학자 칸토어가 정의한 집합의 정의이다. 책의 필자는 엔터티의 정의 또한 위 글로 표현될 수 있다고 할 만큼 집합과 엔터티의 정의가 닮았다고 한다.
집합의 기준
- 집합에 속함을 구분하기 위한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.
- 모호해도, 주관적이여도 안된다.
엔터티
마찬가지로 엔터티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원소 즉 인스턴스가 지표가 명확해야 한다.
식별자 : 인스턴스를 유일하게 구별할 수 있는 속성
집합에 속한 것 = 원소
엔터티에 속한 것 = 인스턴스 = 릴레이션의 인스턴스 != 릴레이션의 속성
테이블 표에 비유하면,
가로 : 속성(릴레이션)
세로 : 집합(인스턴스)
인스턴스 별로 속성이 있는 것은 맞지만 릴레이션의 한 인스턴스에 여러 속성이 있고, 각 속성이 인스턴스로 나타난다.
이해한 바로는
ex)
릴레이션의 인스턴스 : 국어
과목 이름 학점 국어 ㅇㅇㅇ A 영어 ㅅㅅㅅ B 수학 ㄴㄴㄴ C
릴레이션의 속성 : 과목, 이름, 학점
근데, 정규화 등에서 언급되는 아래와 같은 릴레이션에서의 원소 = 속성
릴레이션 r = {과목, 이름, 학점, 학번}
아 그니깐 위 릴레이션은 속성들의 집합이라는 거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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